각 부품들은 정해진 수명이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교환이 필요하며 교체 시기를 최대한 늦추기 위해선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.

특히 에스프레소 추출 상태는 원두의 상태 뿐 아니라 기계의 온도, 연속 추출 여부, 습도 등 다양한 요소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매일 일정한 품질을 확인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.

1. 추출 상태 확인 (아래 동영상 참조)

커피의 맛(에소프레소 추출 상태)은 온도와 습도, 원두 상태, 물의 온도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바뀌므로 매일 한 번씩 청소할 때 한 번씩 에소프레소 추출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. 2분도 걸리지 않으니 꼭 거르지 말고 점검해주세요.

아래 사진과 같이 에스프레소 농도(5~10%)에 따라 크레마 상태가 변하는 모습을 아이스아메리카노만 뽑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커피의 맛과 향, 풍미를 담은 ‘크레마’는 좋은 커피를 판단하는 가장 직관적인 지표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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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출 속도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네 가지 요소(원두 중량, 선 추출, 본 추출, 최종 커피 퍽 상태)를 확인해주세요. 에스프레소 추출은 두 가지 단계로 이뤄집니다.선 추출과 본 추출은 위 영상을, 원두 중량과 최종 커피 퍽 상태는 아래 사진들을 참고해주세요.

<aside> <img src="https://s3-us-west-2.amazonaws.com/secure.notion-static.com/bb785cc4-280d-4c2b-9f0e-f8f798255aa3/클립보드-1.png" alt="https://s3-us-west-2.amazonaws.com/secure.notion-static.com/bb785cc4-280d-4c2b-9f0e-f8f798255aa3/클립보드-1.png" width="40px" /> 영상 마지막에 “물이 너무 많이 들어간 에스프레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에서 쉽게 층 분리가 된다”는 말은 거꾸로 잘못 말씀드린 내용이니 참고해 주세요. 농도가 짙은 에스프레소일 때 얼음 물에서 층 분리를 보입니다. 참고 사진은 하단 ‘이상적인 에스프레소 추출 결과’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
KakaoTalk_20230126_092719028.mp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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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에스프레소 추출 과정

<aside> <img src="https://s3-us-west-2.amazonaws.com/secure.notion-static.com/bbddb109-1495-4d09-99c0-38f0df37dc49/process.png" alt="https://s3-us-west-2.amazonaws.com/secure.notion-static.com/bbddb109-1495-4d09-99c0-38f0df37dc49/process.png" width="40px" /> 선 추출(37ml) -> 4초 뜸 들이기 -> 본 추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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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-1. 선 추출 - 적절한 분쇄도인지 판단하는 지표